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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준석과 평택 소방관 빈소 찾아 “안타까운 사고”

2022.01.07 오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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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전격 화해 직후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를 함께 조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6일) 저녁 의원총회를 마치고 이 대표가 직접 모는 차를 타고 함께 평택시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습니다.

조문을 마친 윤 후보는 너무 안타까운 사고였다며, 사고 원인을 잘 파악해 안타까운 희생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동행은 앞서 의원총회에서 윤 후보와 극적으로 화해한 이 대표가 자신의 차에 손님으로 모시겠다고 즉석에서 제안하자 윤 후보가 엄지를 추켜세우며 화답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전기차를 직접 몰았는데, 조수석에는 윤 후보가 탔고, 뒷자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권영세 사무총장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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