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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델타 대비 입원율 52%·사망률은 91% 낮아"

2022.01.13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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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확진자의 입원율과 중증화율, 사망률이 모두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NBC 방송이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 서던 캘리포니아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진 등이 참여한 연구에서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확진자의 중증화율은 74%, 사망률은 91%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원할 가능성은 52% 낮았습니다.

또 입원할 경우 그 기간은 사흘가량 짧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 중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5만2천여 명의 오미크론 환자와 만7천 명의 델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분석을 토대로 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에서 중증이 적은 것은 백신 접종 여부나 코로나19 확진 이력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 전파력은 강해도 증상은 경미하다는 앞선 연구 결과를 뒷받침해주는 것입니다.

지난달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오미크론 감염자의 입원율은 델타 등 다른 변이에 감염된 환자보다 약 80%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경우 하루 이상 입원해야 할 가능성이 델타 감염보다 40∼45% 적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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