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맑고 쌀쌀...설 연휴 춥고 설날엔 대설

설 연휴를 앞두고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9도로 예년과 비슷했지만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에 머물렀습니다.

한낮에도 찬 바람에 체감온도가 낮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울릉도·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까지 눈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6도, 부산은 1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무척 춥겠고요,

설 당일인 화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많은 눈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에는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섬 지역 귀경객들은 사전에 배편 결항 여부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영남 동해안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