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대축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내일 저녁 개회식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금빛 열전을 펼칩니다.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정한 대회에는 91개 나라,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룹니다.
중국 베이징은 사상 최초로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4년 만에 동계 대회까지 치르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순위 15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우리나라의 첫 메달은 모레(5일) 밤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회식에 앞서 어제 첫 경기로 열린 컬링 혼성 2인조에서는 개최국 중국이 스위스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어제 컬링 믹스더블 풀리그 1차전에서 평창 대회 때 은메달을 따낸 강팀 스위스를 상대로 7대 6, 연장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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