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현지에서 가진 관영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상호 획기적인 문화 콘텐츠의 개방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의 이른바 '한류 제한령'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 교류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한중 양국이 문화 교류의 개방 정도에서 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이 좀 더 개방적으로 문화 교류를 풀기 바란다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특히 불필요한 오해로 양국 감정을 해쳐서는 안 된다면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중국에서도 많은 사람이 자유롭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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