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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부구치소 밀접접촉자 관리 부실 의혹...결국 확진

2022.02.05 오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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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동부구치소 수용자 A 씨는 지난 3일 아침 같은 방 수용자가 확진된 뒤 당일 늦은 오후까지 자신을 포함한 수용자 7명이 1인 1실에 격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구치소 측에서 같은 방 수용자의 확진 사실을 제대로 통보해주지 않았고, 점심 식사로 밥 대신 건빵과 물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이틀 만인 오늘,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다른 동부구치소 수용자 B 씨 가족은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뒤 이송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고 이송 날짜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 측은 1인 1실에 필요한 방을 비우는 데 시간이 걸려 조금 지연됐을 수는 있다면서도, 기본적으로 한두 시간 안에 격리 조치를 완료하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식사는 당시 취사장 수용자가 확진되는 바람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5끼를 빵과 우유, 컵라면, 과자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교정시설 이송자 연락은 이동 과정에서 하루 이틀 정도 연락이 안 될 수는 있지만 이송 후 모두 연락을 하고 있고 수용자가 최소 주 1회 전화할 수 있게 조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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