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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선배는 강했다"...팀 킴, 4강행 경우의 수는?

2022.02.15 오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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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패에 빠졌던 팀 킴이 일본을 꺾고 4강행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남은 세 경기에서 강호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베이징 현지에서 이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완벽한 경기력으로 숙적 팀 후지사와를 꺾은 팀 킴.

김은정과 후지사와 사츠키의 재대결에 일본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안경 선배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며 김은정을 집중 조명했고,

'안경 선배'가 SNS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김은정은 직전 두 경기에서 일본에 졌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팀 킴은 4강행 총력전을 펼칩니다.

하루 휴식 뒤 스위스, 덴마크와 잇따라 경기를 치르고 목요일에는 평창에서 우리를 꺾었던 세계 1위 스웨덴과 맞붙습니다.

팀 킴의 예선 전적은 3승 3패.

자력으로 4강에 가려면 세 경기 모두 이겨야 하고, 두 경기는 이겨야 4강행을 노릴 수 있습니다.

[김은정 / 컬링 '팀 킴' 주장 (지난달) : 세계 최고의 팀만 들어갈 수 있는 열 팀만 뽑아놓은 대회기 때문에 '어떤 팀이 다크호스다, 어떤 팀이 무조건 메달을 따겠다' 올림픽에서는 장담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창의 영광 뒤 지도자 갑질 파문 등 어려움 속에서 똘똘 뭉쳤던 팀 킴, 윷놀이로 긴장을 풀고 'K-프로틴'이라 부르는 미숫가루로 체력을 보충하며 도전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일전 승리로 위기 탈출에 성공한 팀 킴이 4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스포츠 만화 같은 이야기를 써내려가길 바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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