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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마크롱 전화 통화...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2022.02.17 오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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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어제(16일) 전화 통화로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에서 "관련국들이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에서 노르망디 형식 회담을 포함한 다자 플랫폼을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의 전면적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르망디 형식 회담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간 분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독일·프랑스 4개국의 협상을 말합니다.

이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견해를 시 주석에게 설명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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