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성범죄와의 전쟁선포'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껏 20대 남성 이른바 '이대남' 표심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윤 후보가 이번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책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겁니다.
앞서 지난 1월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 '무고죄 처벌 강화'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이대남'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늘 메시지는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박빙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막판 여성 표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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