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만배 씨의 음성 파일이 공개된 것을 두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부산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4만 명에 가까운 피해자를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피해가 훨씬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대장동 사건의 진실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위대한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한 음성 파일에는 김 씨가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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