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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전투에서 두번째 러시아 장성 전사자 나와"

2022.03.08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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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41군 수석 부사령관인 비탈리 게라시모프 소장이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 인근 전투 중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게라시모프가 러시아군이 악명을 떨친 1999년 2차 체첸 전쟁과 2015년 러시아군의 시리아 작전에 참가했고, 2014년 크림 반도 강제합병 때 훈장을 받은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BBC는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장성의 전사는 제7공수사단장인 수코베츠키 소장에 이어 두 번째라며, 다만 러시아 당국이 이를 확인해 주지는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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