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알루미늄 공장에서 집진기 폭발로 불이 났습니다.
집진기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1시간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내부에 있던 직원 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진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생긴 금속 분말과 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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