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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전 대사 "종전선언 종이에 현혹돼선 안 돼"

2022.04.22 오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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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전 대사 "종전선언 종이에 현혹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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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종전선언이라는 종이 한 장에 현혹돼선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전 대사는 현지 시각 21일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미, 대북 정책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친 일본계 인사로 평가받는 해리스 전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8년 7월 취임한 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전인 작년 1월까지 주한 미국 대사를 지냈습니다.

특히 재임 시절 방위비 증액, 남북협력 등 한미 간 이견 사안에서 미국의 입장을 강하게 대변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해리스 전 대사는 문재인 정부가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안보 동맹인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너무 주안점을 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무게를 두고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를 고집했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폐기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한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서명이 이뤄진 다음 날 무엇이 변할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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