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이 분 제주에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5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등을 안전 조치하는 등 5건의 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항공기 운항은 일부 지연 운항이 있지만 대부분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폭우도 쏟아져 한라산 삼각봉에 200mm 넘는 비가 내렸고 산간 이외 지역도 30에서 80mm 안팎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제주도 기상청은 오후까지 강풍이 불겠다며 피해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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