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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조국 딸 일기장 아닌 일정표 압수...과잉수사 아냐"

2022.05.10 오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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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검찰이 조국 전 장관 가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딸 조민 씨의 일기장을 압수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당시 수사는 지나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어제(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딸의 스펙 관련 의혹을 두고 과거 조 전 장관의 경우 딸의 일기장도 압수수색 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지적에 자꾸 그런 말들이 나와 수사팀에 물어봤더니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며 잘못 안 거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조 전 장관이 SNS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일기장은 압수해갔다고 반박하자, 한 후보자는 수첩, 일정표를 말한 거라며 일기장과 일정표는 전혀 다르다고 맞받았습니다.

또 당시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을 70여 차례나 했다는 민주당 지적에 대해선, 같은 장소의 여러 곳을 수색한 것으로 모두 포함한 거라며, 70번을 압수 수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조국 전 장관을 향한 검찰의 지나친 수사를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는 노 전 대통령 수사는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고, 조 전 장관 수사는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과잉수사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사자가 음모론을 펴고 여론을 동원해 수사팀을 공격하면 집중적인 수사를 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이 조국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강을 건넜다고 한 거로 아는데 그러면 수사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이른바 '채널A 사건' 당시 한 후보자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아 검언유착 의혹을 밝히지 못했다는 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선, 무혐의 결정이 난 사안이라며 누명을 씌우기 위해 공작한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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