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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尹 취임 맞아 여의도 행진...권리예산 요구

2022.05.10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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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에서 행진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 광화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역까지 기어서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오체투지 시위를 벌인 뒤 여의도공원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게 모든 국민의 권리가 보장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며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장애인들이 타고 내릴 때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긴 했지만, 운행이 지연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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