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 명 넘게 늘면서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지만, 일자리 증가 상당 부분은 고령층의 직접 일자리가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1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6만5천 명 늘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의 고령층 일자리가 42만4천 명 늘며 전체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세금을 투입한 직접 일자리 사업이 포함되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공공행정 등의 취업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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