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경남 마산해양신도시 한 공원에서 포착된 영상입니다.
하늘에 두 마리의 새가 날고 있는 듯한데요.
자세히 보니 새 한 마리가 연을 쫓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직접 목격한 황국태 씨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그날따라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뭔가 해서 하늘을 봤더니 까마귀 한 마리가 연을 쫓아다니면서 놀고 있었다”며 “새 모양의 연이었다”고 전했는데요.
황 씨는 “연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는 모습이 마치 연에 마음을 뺏겨서 구애하는 것처럼 보였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습이어서 촬영해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시청자 제보]
YTN 강재연 (jaeyeon9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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