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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합동분향소서 눈물...'무허가 증축' 수사 본격화

2026.03.22 오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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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던 대전 자동차 부품 업체 대표가 합동분향소를 찾아 다시 한번 머리를 숙였습니다.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무허가 증축으로 피해를 키운 정황이 드러나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상자 74명의 참사로 남은 대전 자동차 부품 업체 화재.

업체 대표가 사고 사흘 만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화마에 희생된 직원 14명의 위패 앞에 절을 하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쏟아지는 질문에도 눈물로 답을 대신합니다.

[손주환 / 대전 안전공업 대표 : …….]

대표는 앞서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고 이튿날 가족 대기소를 찾아 머리 숙여 사과했지만, 유가족들은 냉담한 반응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히려 대표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건축 도면과 건축물대장에 없었던 체력단련실과 휴게 공간이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관표 / 사고 희생자 가족 : 건물이 외곽에서 봤을 때 비상계단도 없었고…. 2층에선 뛰어내릴 상황이 됐을지 몰라도 3층에선 뛰어내릴 수도 없는….]

정부도 재발 방지와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국토부는 이번 화재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되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 불법 증·개축 문제 등 건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면 재검토하고….]

실종자 14명이 끝내 주검으로 돌아오면서 이제 사고를 수습하고, 참사의 원인을 밝히는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권민호
VJ : 이건희
영상편집 : 전기호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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