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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만과 독선의 시대...반드시 국민 심판"

2022.05.17 오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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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만과 독선의 시대는 반드시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는 협치를 이야기하고, 뒤돌아서서는 독선에 빠져 있는 게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현영 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연출하는 벌건 대낮의 '인사 막장드라마'에 낯이 뜨겁다면서, 이 막장드라마를 아무 말 없이 지켜보지만은 않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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