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미국도 감당하기 힘든 대가"...중국의 경고

자막뉴스 2022-05-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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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쿼드 4개국 정상이 중국이 힘으로 현상을 변경하려고 한다는 비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은 국제법에 따라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도 중국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반대로 미국이 '쿼드'를 만들어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주권 수호 의지를 밝혔습니다.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소집단을 만들어 진영 대립을 조장하는 것이야말로 평화롭고 안정된 협력적 해양 질서를 만드는 데 정말 위협이 됩니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는 더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일본이 중국의 무력 위협을 핑계로 계속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일본이 필요 이상의 핵 물질을 장기간 비축 하고 있다며 핵무기 개발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은 10년째 국방예산을 증액하면서 툭하면 주변국을 들먹이면서 군사력 확장의 빌미를 찾고, 필요 이상의 민감한 핵물질을 장기간 대량으로 비축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 대해서는 미국도 감당하기 힘든 대가를 치를 수 있다며 레드 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군사 개입 발언을 미국 정부가 진화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겁니다.

중국은 최근 20여 일간 타이완과 일본 부근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한 실전 군사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항모 랴오닝함의 최장 기간 원양 훈련인데 유사시 타이완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는 연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번 주부터 솔로몬과 피지 등 남태평양 8개 섬나라를 모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편을 늘려 쿼드에 맞서려는 이른바 '저인망식 외교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자막뉴스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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