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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20주년...4강 신화 주역들 한 자리에

2022.05.29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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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지휘한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벤투 호에 덕담을 건넸습니다.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히딩크 전 감독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등 당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가졌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벤투호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2002년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며, 전 세계가 보고 싶어하는 축구를 펼치라고 말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거스 히딩크 /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벤투호가 당시 우리 팀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빕니다.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승에 가는지가 아니라, 축구를 하는 방식과 스타일이 중요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축구를 하기를 바랍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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