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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파라과이전 최고의 시나리오는?

2022.06.09 오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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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호가 내일 파라과이와 6월 세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파라과이는 일본에게 4대 1로 졌는데, 축구는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 일본과 간접적으로 비교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과이는 어떤 팀인지,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라과이는 일본전에서 네 골을 허용하며 졌습니다.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는 일본 선수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준 것은 할 수 없다고 해도, 크로스 상황에서 쇄도하는 공격수를 놓치는 것이나 상대 공격수를 그냥 홀로 내버려두는 허술한 수비를 보면, 조직력에서 아직 갖춰지지 않은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위협적인 것은 중거리 슛.

한 골을 만회한 것도 중거리슛으로 넣은 것입니다.

그래서 저돌적인 돌파와 순간 스피드가 좋은 황희찬 선수가 파라과이전에서 빠지는 것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정우영을 비롯해 나상호와 엄원상 등 공격을 지원하는 2선 자원의 스피드는 파라과이 수비진을 괴롭히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누가 나와도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 대표팀 감독 : (황희찬 선수의 부재는) 다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더 생길 것입니다.]

[손흥민 / 축구 대표팀 주장 : 모든 선수들이 필요하고 선수 개인 개인의 능력들이 대단하고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면 경기장에서 가장 행복할 것 같아요.]

대표팀은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 3무 1패로 앞서 있고 FIFA 랭킹도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이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플랜A보다 나은 플랜B를 만들어가는 선수들을 직접 확인하는 평가전이 된다면 더 의미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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