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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尹보다 많은 검색량 1일 1김건희

나이트포커스 2022.06.17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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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신인규 / 前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 前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유공자 오찬에 참석을 했습니다. 최근에 행보가 많다 보니까 조용한 광폭 행보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신인규]
사실은 배우자에 대해서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한 부분도 있고 저희 여당에서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어떻게 보면 지금 이런 논란들이 너무나도 대통령 배우자에게 너무나도 관심들이 몰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같은 상황 속에서는 조금 더 자제하는 행보를 하는 것이 정부에도 더 좋지 않을까. 왜냐하면 어떤 행보를 하더라도 하나하나에 대해서 지금 야당의 타깃이 돼서 모든 것을 다 문제화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해명을 하면 해명을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또 그것 자체도 국민들께서 안 받아들이시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조금은 신중한 행보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찾아뵐 계획이다 얘기를 했었는데요. 양산 사저가 아니라 오늘 서울에서 만났다 이렇게 전해졌어요.

[하헌기]
저는 그런데 그게 가십성 이슈로 계속 나오는데 김건희 여사가 봉하 가서 참배하거나 문재인 대통령 내외 뵙거나 등등등등에 대해서 하나하나 건별로 두고두고 시비걸고 타박하고 그럴 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보기 좋은 모습도 있고 영부인이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제가 걱정되는 것은 방금 신인규 대변인 얘기했던 것처럼 이걸 다 묶어보면 지금 주목도가 너무 높은 상황이라는 말이죠. 주목도가 너무 높은 상황에서 언론에다가 일정을 공개하고 기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지금 공식 행보를 하고 있는 상황. 이런 것들이 국민들한테 어떻게 비추어질까에 대한 걱정은 좀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까 전에 의혹이 해소됐다고는 했지만 실제로 사법 리스크까지 있는 상황인 거거든요. 그것 때문에 대선 당시에 그냥 아내로서만 내조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었고. 그러면 그 약속을 지키는 게 제일 바람직한 길일 거고.

그 약속을 지키기 어렵다면 이게 지금 공적인 영역으로 들어오실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지금 공약을 뒤집었다.

이런 비판이 조금 걱정돼서 그러는 것 같지만 사실상 제도적 장치들 민정수석실, 특별감찰관, 제2부속실 다 폐지된 상황에서 관리하거나 감시하는 장치들이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저런 행보를 보이면 나중에 사고가 났을 때 큰 문제가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워낙 뉴스의 중심 인물이라서 나오면 이렇게 뉴스에서 많이 다루게 되는 거고요. 어쨌든 공적 영역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두 분이 비슷한 의견을 주셨고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사저에서 만남이 이루어진 게 아니라 서울에서 만남이 이루어진 이유를 봤더니 문 전 대통령 측의 사저 앞의 시위가 심하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예방을 받을 환경이 아니다 이런 뜻을 전했다 전해지고 있는데 한덕수 총리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사저 방문을 했는데 가서 직접 시위를 들어봤더니 이게 정말 못 들어주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총리가 이렇게 언급을 한 만큼 해법이 나올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신인규]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이 시위에 대해서는 사실 어떤 의사를 표명하고 어떠한 국민적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서 사실은 보호되는 헌법상 기본권인데 지금 저 시위는 말이 시위지 사실은 어떻게 보면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악용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건 보호가치가 있느냐, 거기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있고요. 다만 경찰이 법 집행을 함에 있어서 저는 불법적인 시위, 꼭 저 시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어떠한 불법이더라도 거기에 대해서는 기준은 똑같아야 한다.

누구에게는 불법이 불법이고 불법이 불법이 아닌 게 되면 또 안 되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공정한 법집행의 그런 원칙을 좀 더 세우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앵커]
지금 맞불집회들까지 열리는 이런 상황이라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수록 해결책을 마련하기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헌기]
저도 신인규 부대변님이랑 더하고 뺄 것도 없이 완전 동의하는데요. 지금 저희 민주당 지지하는 유튜버들이 집 앞에 가서 큰 소리 지르고 우리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식으로 나가는 것도 굉장히 부적절하고요.

동시에 지금 문 대통령 사저 앞에 가서 듣기 힘든 욕설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거 다 굉장히 부적절한데 그분들은 또 심지어는 유튜브에서 돈을 버세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윤리적인 문제잖아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목소리를 모으고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국회에서도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오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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