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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협력업체 사장단 "노조 불법 파업 중단하라"

2022.06.27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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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일부 대표들이 노동조합의 파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대우조선 협력업체 사장단은 오늘(27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지회'가 불법 파업으로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장단은 임금 30% 인상 등 무리한 요구로 단체 교섭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며 정상 조업이 이뤄지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지회 조합원들은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들어갔고 22일부터는 도크 탱크탑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선 불황기 때 삭감된 임금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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