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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항의 방문...비선 외교·대통령실 사유화 규탄

2022.07.08 오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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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실의 친척 채용 논란과 민간인 순방 동행을 규탄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 의원 30여 명은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두 달이 못되어 발생한 비선 외교와 권력 사유화 사태에 깊은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나토 비선 외교' 사태의 전말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면서 국회가 정상화되는 대로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전면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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