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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39개월 만에 하락

2022.07.26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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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39개월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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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3년 3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 물건은 늘어나는데 재계약 증가, 금리 인상 등으로 신규로 전세를 찾는 수요는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월세 선호 현상은 커지면서 이달 전월세 전환율은 지난달 보다 올라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6억7천788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2019년 4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전셋값 하락은 최근 전세 물건은 늘고 있는데 금리 인상,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등의 영향으로 재계약이 늘면서 신규로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는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조사를 보면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물건은 어제 기준 총 4만9천819건으로 한달 전에 비해 11.6% 증가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월세 이자율보다 시중은행 금리가 더 높은 역전현상으로 인해 전세 대신 월세를 낀 반전세 수요가 늘어난 것도 전셋값 하락의 한 요인으로 꼽힙니다.

KB국민은행의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달 들어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한 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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