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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출동해보니 내 가족...美 소방관 가족 10명 참변

2022.08.06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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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뒤늦게 자녀들이 머물던 친척 집인 것을 알아채고 필사의 진화에 나섰지만 눈앞에서 10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작은 마을인 네스코펙 이층 주택에서 현지 시각 5일 오전 2시 30분쯤 불이 났습니다.

집에는 네스코펙 지역 자원 소방관인 해럴드 베이커의 자녀와 손자를 비롯해 처가 가족까지 14명이 모여 가족 모임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한밤중 앞쪽 현관에서 시작된 불이 빠른 속도로 번졌고 5, 6, 7세 어린이 3명과 10대 후반부터 70대 후반에 이르는 성인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베이커의 딸과 아들, 손자 3명, 장인, 처남 등 가족과 친척이었습니다.

베이커는 호스를 붙잡고 자녀 이름을 부르며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무섭게 번지는 화마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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