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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정치] 여야, 당헌 개정 · 계파 갈등의 추억...후폭풍 어쩌나?

2022.08.10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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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 대표와 권한 대행만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한 당헌 96조를 당 대표 직무 대행도 가능하도록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권성동 직무 대행은 어제 최다선인 5선 주호영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을 제안했고, 주호영 비대위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정부패로 기소되면 직무가 정지되는 당헌 80조 개정을 추진합니다.

이재명 의원은 검찰의 야당 탄압용이 될 수 있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박용진 의원은 야당 됐다고 당헌을 바꾸면 내로남불 비판을 받을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2년 전 재보궐선거에서 당 소속 공직자의 중대 잘못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무공천 하기로 한 당헌 96조 2항을 개정해 박영선, 김영춘 후보를 공천했다가 참패한 적이 있습니다.

2016년 총선 때 친 박대 비박 공천 갈등으로 옥쇄 파동까지 겪은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가 오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면서 당헌 개정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과 김용태 최고위원의 인터뷰 내용 듣고 더 정치 풀어가겠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당헌 80조 개정과 관련해서 오죽 불안하고 자신 없으면 당헌까지 개정하려 하느냐 하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존재합니다. 사당화 논란의 또 다른 자충수로 당내 논란 만들지 않으려면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시고 지지자들에게 자제를 당부하시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 우리가 보수정당이 헌법과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보수정당에서 굉장히 잘못된 오점을 남겼다고 생각되고요. 이런 절차적인 하자가 있는 것이 나중에 우리에게 보수 정당, 국민의힘에게 짐이 될 것 같아서 좀 매우 비통한 심정이고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너무 급하게 서두른 것 아닌가.]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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