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軍 비극적 사건 반복...구조적 문제 있단 뜻"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고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 부대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것과 관련해 비극적 사건이 반복되는 것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군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으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대 내 가혹 행위와 성범죄 관련 예방교육을 사례와 처벌 중심으로 바꾸고 교육 평가제도도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인이 군인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국민도 군인을 존중하기 힘들 거라며, 군대 내에서의 사고는 진상규명과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방부 차관 등으로부터 사건 원인과 현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수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