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생태전환교육과 노동교육을 명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에 담겨있던, 생태전환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지난 8월 공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는 빠지고, 민주시민교육은 축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평가를 활성화하도록 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제식 평가를 부활시킬 근거를 담았고, 한글을 익혀야 할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 디지털 기능을 익히게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는 아울러 철 지난 이념 논쟁을 끌어들여 역사교육을 왜곡하고 성 평등 교육과 다양성 교육을 무력화하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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