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아래 마감...환율, 장중 1,440원 돌파

코스피가 또 다시 급락해 2년 2개월 만에 2,2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7포인트, 2.45% 내린 2,169.2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4.24 포인트, 3.47% 내린 673.8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가파르게 올라 장중 1,440원을 돌파한 후 결국 18.4원 오른 1,439.9원에 마감했습니다.

애플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올해 새 아이폰 생산을 늘리려는 계획을 취소한 것과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사고가 금융시장에 불안을 더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