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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1%는 재감염...겨울유행 끝나면 실내마스크 완화

2022.10.05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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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고 있지만 두 번 이상 감염되는 비율은 11%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다시 한 번 재유행이 예고된 만큼 겨울이 지나야 실내 마스크 의무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전망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6주째 감소했습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8월 넷째 주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주 2만8천 명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첫째 주 482명에서 지난주 절반 수준인 248명으로 줄었고, 주간 사망자 수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채 감염시키지 못하는 수준인 1 미만을 6주째 유지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유행상황은 비교적 안정화된 분위기입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 이어서 0.8로 정체된 만큼, 확진자 발생 감소세는 다소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유행 감소세는 뚜렷하지만, 코로나19에 두 번 이상 걸리는 재감염 추정 비율은 10.92%로 늘었습니다.

바이러스 검출률은 국내 우세종인 BA.5는 소폭 줄었지만,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는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유럽과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BF.7 변이도 지난달 11일 국내 유입이 처음 확인된 뒤 지금까지 감염자가 15명 발생했습니다.

국내 우세종인 BA.5의 하위 변이인 BF.7은 면역 회피 특성이 있어 앞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 당분간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겨울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겨울 재유행 시기를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까지로 예상하고 이 기간 이후 실내 마스크 의무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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