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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사명감 갖고 맞섰다...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 갈 것"

2022.10.06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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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사명감 갖고 맞섰다...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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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외롭고 고독하게 자신의 길을 가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6일) 자신의 SNS에 그간 의기 있는 훌륭한 변호사들과 법리를 가지고 외롭게 다퉈왔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두 번의 선거에서 이겨놓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했는지 때로는 허탈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선례도 적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정당에 관한 가처분 재판을 맡아온 재판장과 재판부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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