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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떡·소시지떡...가래떡의 변신은 무죄

2022.11.17 오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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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 소비가 줄어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쌀 가공식품인 떡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입혀 쌀 소비를 늘리려는 아이디어도 속속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븐에서 찐 하얀 떡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떡을 가래떡 만드는 기계에 넣고 돌리자 겉면에 다른 반죽이 입혀진 새로운 떡이 나옵니다.

가래떡 겉면을 둘러싼 건 어묵 반죽.

기름에 넣어 튀기면 어묵 속에 떡이 들어있는 새로운 떡볶이 떡이 완성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주재료는 비싸지만 품질 좋은 경기미입니다.

[정현숙 / 어묵떡 제조업체 관계자 : 색다른 맛을 내기 위해서 떡볶이에 어묵을 입혔고 조금 가격은 비싸지만, 지역에서 나는 쌀을 같이 사용하면서 맛이 더 좋아진 것에 대해서 사람들한테 많은 호응을 얻게 됐습니다.]

이 업체는 떡과 소시지를 합쳤습니다.

가래떡을 원통형으로 만들어 가운데에 소시지를 넣은 겁니다.

떡볶이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고 최근에는 학교 급식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박수길 / 소떡 제조업체 대표 : 소시지와 떡을 결합시켜서 급식,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 판매함으로써 많은 매출의 극대화가 됐습니다.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국내 쌀 소비량은 1990년대의 절반에 불과한 1인당 하루 155g.

떡과 빵, 면류 등 쌀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것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최혜선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최근 식품 트랜드가 많이 변해져 있고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에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쌀 가공식품이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입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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