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군포시 당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해야 했고, 아파트 안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잠들기 전 노트북 위에 라이터 기름을 쏟았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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