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방역 당국이 내일 전문가 의견을 최종 수렴해 실내 마스크 완화 기준에 대한 로드맵을 이번 주 확정 발표합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오는 23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방안과 기준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국은 지난 15일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 감염 고위험 시설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겨두는 1단계 완화 방안과 대부분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2단계 방안 등 단계적 완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앞서 백경란 전 질병관리청장은 1월 말 이후, 늦어도 3월에는 마스크 착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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