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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미얀마 결의안 첫 채택..."폭력 종식과 정치범 석방"

2022.12.22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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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군부 독재로 신음하는 미얀마에 관한 첫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 시간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찬성 12개국, 기권 3개국으로 미얀마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를 제외한 12개 이사국이 찬성한 결의안에서 안보리는 미얀마 군부에 즉각적인 폭력 종식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자의적으로 구금된" 모든 정치범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또 미얀마 군부의 비상사태 도입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민주주의적 제도와 절차를 유지하고 국민의 뜻과 이해에 따라 건설적 대화와 화해를 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가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 합의한 평화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안은 지난 1948년 옛 버마의 유엔 가입을 권고한 안보리 결의 이후 74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 문제를 다룬 결의안입니다.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한 중국과 러시아는 그러나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으며 미얀마 문제를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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