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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경제·방역·전쟁까지...각국 정상의 '뼈' 있는 신년사

앵커리포트 2023.01.02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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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월요일, 잘들 시작하셨습니까?


각국의 정상들은 새해를 시작하며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먼저 올해 초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새해에 맞이할 여러 일을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과 함께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모습을 SNS에 올렸는데요.

그러면서 통합과 협치라는 주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또 올해가 훌륭한 해가 될 거라며 그동안 정책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유럽 등이 반발하며 수정을 요청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를 주요 업적으로 내세웠습니다.

3연임에 성공했지만, 코로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진핑 주석.

시 주석의 신년사에는 '고난, 어려움'이란 표현이 11번이나 등장했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성장하겠다는 의지와 그 과정에서 예상되는 혼란을 함께 시사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또 시 주석은 "현재 방역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고, 여전히 애를 먹는 시기지만 끈질기게 노력하면 서광이 비칠 것"이라는 말도 했는데요.

이를 두고선 중국의 '제로 코로나' 폐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년 가까이 전쟁을 이어가고 있죠.

두 나라의 정상은 신년사로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분 정도 영상으로 신년사를 전했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도덕적, 역사적 정당성은 러시아에 있다'며 침공의 명분을 강조하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신년사를 공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승리'를 강조하면서 전쟁 승리는 모든 우크라이나인의 바람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러시아어로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당신들의 지도자는 당신들의 뒤에 숨어 나라와 미래를 불태우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을 직격 했습니다.

경제와 방역, 전쟁에 이르기까지 주제는 다르지만, 각국 정상들은 '뼈'있는 신년사를 통해 마주한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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