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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 빨개져도 신나요"...눈썰매 '씽씽'

2023.01.28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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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월의 마지막 주말이 오늘, 매서운 '북극 한파'는 아직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썰매장에는 오히려 이 추위를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한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기자]
서울 뚝섬 눈썰매장입니다.

[앵커]
시민들이 썰매장을 많이 찾고 있나요?

[기자]
오후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쉼 없이 썰매를 타고 내려오고, 또 부지런히 다시 경사로를 올라가는 모습이 제 뒤로 보이실 텐데요.

아이 손잡고 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친구, 연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눈썰매를 즐기고 있습니다.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으로 꽁꽁 싸맸지만, 환호성을 지르며 내려오는 얼굴들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김형석 / 서울 중곡동 : 저 처음으로 와 보는데 재밌어서 기분이 좋아요.]

[박민지 / 서울 당산동 :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추운 날씨인지 하나도 모를 정도로 정말 재밌어요.]

이곳 썰매장은 지난달 문을 연 이후 주말에는 하루 평균 천2백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높이 27m의 대형 언덕은 물론 어린이 혼자 타기도 충분한 9m 작은 언덕도 마련돼 있습니다.

눈썰매 외에도 빙어잡이, 각종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는데요,

뚝섬 외에 잠원 한강공원에서도 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썰매장들은 다음 달 12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까요,

겨울이 지나기 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나와 추억거리 만들면 좋겠습니다.


다만 날이 무척 추운 만큼 밖에 나오실 때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단단히 추위 대비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뚝섬 눈썰매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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