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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는 유치원·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 "전문성 격차 해소는?"

2023.02.01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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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전 정부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치는, 통합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유치원 교사 측에서는 연령 별로 전문성이 각각 다른 만큼,

각각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부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에 출연한 유치원 교사단체 관계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다솜 /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YTN 뉴스라이더)]
지금 유치원의 경우에는 3~5세를 교육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은 0~5세를 한꺼번에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의 발달 상황이 상당히 많이 달라요.

영아는 보통 0~2세를 묶을 수 있고 유아를 3~5세로 묶을 수 있는데 이거를 0~5세를 한꺼번에 통합을 해서 교사들이 모두 다 가르칠 수 있게 하게 되면 발달 상황에 차이가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연령을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0~2세를 담당했던 보육교사들도 그 연령에 대한 전문성이 있을 거고 3~5세를 담당했던 유치원 교사들도 그 연령에 대한 전문성이 있을 거예요.

각각의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교육부로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더라도 각각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그것을 영아 교육을 제대로 된 유아교육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상향 평준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유보통합을 하게 되면 교육시설에 걸맞게 시설 기준을 끌어올려야 되는데 그 통일 기준을 어떻게 마련할지도 난항이 예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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