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격추된 풍선 잔해 중국 것"...美에 반환 요구 시사

중국이 미국에 의해 격추된 풍선 잔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격추된 풍선의 잔해 반환을 요구할 것이냐는 물음에 "그 비행체는 미국 것이 아니라 중국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계속 자신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인 민간용이라고 주장한 풍선을 만든 업체가 어딘지 묻는 질문엔 "관련 정보가 없다"거나 "상황을 모른다"는 대답만 되풀이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