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가가 3.5% 오르면 내년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794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는 자료를 내고 내년에 각 대학이 법정 최대치까지 등록금을 올린다면, 올해 사립대 평균 등록금인 752만 원보다 42만 원이 더 오른 794만 원이 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가 36만 원 오른 688만 원, 공학은 46만 원 오른 877만 원, 의학은 58만 원 오른 1,107만 원이라는 예상치가 나왔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는 이번 추계는 올해 물가상승률에 정부 예상치인 3.5%를 대입한 것으로, 올해 1월 물가상승률이 5.2%였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물가상승률이 더 올라 등록금도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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