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반쯤 경북 봉화군에 있는 청량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2,000여 제곱미터와 소나무 50여 그루가 불탔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24대, 산불대응단 등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불이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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