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8시 5분쯤 마닐라행 대한항공 여객기 좌석 밑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승객 210여 명과 승무원 12명이 대피했다가, 보안 검색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오전 11시쯤 같은 여객기를 타고 다시 마닐라로 출발했습니다.
경찰과 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은 구체적인 실탄 종류와 이전 탑승객 정보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