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이 끝나고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 양측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국 재단이 일본 기업에) 상당액의 반환을 원하는 구상권 청구 문제가 남아있다’는 일본 측 기자의 질문에 윤 대통령은 “구상권이 행사된다면 모든 문제를 원위치로 돌려놓는 것”이라며 “구상권 청구는 상정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부족하면 제가 더 답변을 해드릴 수 있는데...”라며 질문을 요구하는 여유도 보였는데요.
이날 기시다 총리는 강제징용 해법안에 대한 호응 조치는 무엇이냐는 한국 측 기자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에 대한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걸 인정한 것이니까 거기에 사과와 반성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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