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엠폭스에 확진된 6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내국인 A씨가 과거 '원숭이 두창'으로 알려졌던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그제(6일) 관할 보건소에 신고돼, 유전자 검사 결과 어제(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국내 5번째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안 돼 6번째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A 씨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해외여행객과 접촉한 적도 없는, 첫 번째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3일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당시에는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A 씨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청은 A 씨가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만큼, 국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발생한 엠폭스 환자 5명은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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