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ESG 개선에 나섭니다.
코이카는 오늘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본부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 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면 E-순환거버넌스가 이를 수거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게 됩니다.
폐기물 처리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적정성을 검증합니다.
코이카는 연수센터에서 쓰던 노후화된 가전제품 약 천 점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6만6천40㎏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이카와 E-순환거버넌스는 올 연말에 폐기되는 전자제품 발생량에 비례한 기부금을 산출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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