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안내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스미싱 문자는 주로 '건강검진 보고서 발송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사이트로 연결되는 주소가 적힌 문자 형식으로 발송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보공단은 공단을 사칭한 문자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정보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검진 결과는 공단이 아닌 검진 의료기관에서 발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올해 일반 건강검진과 암검진 대상자에게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공단이 보내는 문자에는 대표전화번호 1577-1000이 표기돼 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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