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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올해 가장 큰 규모 4.5 지진...위기경보 '주의'

2023.05.15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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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강원도 동해시 부근에서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인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위기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습니다.

주변에서는 더 큰 지진이 발생하진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지진 현황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오늘 아침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 올해 최대 규모였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6시 27분쯤 동해시 북동쪽 52 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와 경북에서는 진도 3, 충북과 경기에서는 진도 1에서 2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이 정도면 정지된 차가 흔들리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진동을 느낄 정도의 흔들림입니다

올해 동해에서는 잇단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규모 2 이상의 지진이 올해만 16차례 발생했고 작은 규모의 미소 지진까지 합하면 55차례나 됩니다.

동해는 어제 오전 8시쯤 3.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 규모 4.5의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진 위기 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과거 동해 부근에는 과거에도 큰 지진이 발생한 적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과거 동해에서는 1996년에 규모 4.2의 지진 이후 2019년에도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진앙과 비슷한 곳으로 거리가 2019년 지진과는 2km, 1996년 지진과는 8km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포함한 세 지진이 같은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이 역단층으로 분석됐는데, 역단층의 경우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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